자신의 불행을 남에게 토로하지 말라

신중한 사람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과거나 현재의 자신의 불행을 토로하지 않는다.

운명이란 원래 가장 아픈 상처만을 건드려 조롱하기 때문이다.

동료들의 무관심에 화를 내어서도 안 된다.

주변에서는 당신의 불행에 점점 쾌감을 느낄 뿐이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악의는 경쟁 상대의 약점을 폭로하고

남의 급소를 찾아내려고 집요하게 매달린다.

결국 치명상을 줄 때까지 결코 내버려 두는 법이 없다.

현명한 사람은 남에게 자신의 불행이나 고충을 털어놓는다든지

동정을 구걸하지 않는다.

남몰래 참아내면 언젠가 고통도 사라지고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남아 있게 된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