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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2 12:24:10 (*.123.4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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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베타 오픈을 한 소생공단 -
작은 것 혹은 작은 규모로 생산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그것을 유통하는 사람들이 운영하는회사입니다.
우리 사회가 몰두하고 있는 산업생산, 거대주의, 세계화를 거스르며
작은 것 속에 담긴 정성과 질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이를 매개로 사람 간의 소통을 꾀하고 있습니다.
2/18 소생 소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젊은 중소기업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삭스타즈에서 그녀가 맡은 업무는 일러스트레이션이였다. 양말 공장에 취직한 일러스트레이터라니.
“평소 손바느질을 좋아하고 즐겨했기 때문에 삭스타즈에 취직하면서 ‘삭몽키’(양말을 꿰매 원숭이 인형을 만드는 것)가 떠올라 검색을 해 본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구멍이 나 더 이상 신지 못하는 양말을 잘라 붙이고 솜을 넣어 삭몽키를 만드는 게 그리 낯설지 않거든요. 언젠가 회사에서 가볍게 삭몽키에 대해 얘기했고, 한번 만들어 보라는 제의에 양말 인형 만들기가 시작되었어요.”...
“양말 인형을 처음 본 사람들은 일단 냄새부터 맡아봐요. 양말이라는 단어 때문인지 새 양말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찝찝해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때 느꼈던 건 ‘그래, 차라리 맡을 거면 좋은 향을 넣자’는 거였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게 라벤더 포푸리를 넣은 작은 열쇠고리 형 양말 인형이었고요.” ‘반전이 있는’ 양말 인형이 탄생한 것이다.
---------------------인터뷰 中 http://is.gd/vFiMI0
새학기 선물로 가방에 매달 수 있는 삭몽키는 어때요? #소생공단 #삭스플리즈 #양말인형
젊은 중소기업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삭스타즈에서 그녀가 맡은 업무는 일러스트레이션이였다. 양말 공장에 취직한 일러스트레이터라니.
“평소 손바느질을 좋아하고 즐겨했기 때문에 삭스타즈에 취직하면서 ‘삭몽키’(양말을 꿰매 원숭이 인형을 만드는 것)가 떠올라 검색을 해 본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구멍이 나 더 이상 신지 못하는 양말을 잘라 붙이고 솜을 넣어 삭몽키를 만드는 게 그리 낯설지 않거든요. 언젠가 회사에서 가볍게 삭몽키에 대해 얘기했고, 한번 만들어 보라는 제의에 양말 인형 만들기가 시작되었어요.”...
“양말 인형을 처음 본 사람들은 일단 냄새부터 맡아봐요. 양말이라는 단어 때문인지 새 양말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찝찝해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때 느꼈던 건 ‘그래, 차라리 맡을 거면 좋은 향을 넣자’는 거였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게 라벤더 포푸리를 넣은 작은 열쇠고리 형 양말 인형이었고요.” ‘반전이 있는’ 양말 인형이 탄생한 것이다.
---------------------인터뷰 中 http://is.gd/vFiMI0
새학기 선물로 가방에 매달 수 있는 삭몽키는 어때요? #소생공단 #삭스플리즈 #양말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