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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옥 도예전 

'일다'

2013.11.15(금)~24(일)

초대일시: 11.15(금) 5pm

관람시간: 11am~6pm

 

고방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계동 17번지

02-747-1050

 

‘일다’

마음의 풍경을 일구는 도자기

 

늦가을 고방에서 만나는 일다의 도자기들은

변함없이 아름다운 풍경과 선선한 마음을 담아

‘새롭게 일어나다’라는 일다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만들었습니다.

10년이 넘게 도자기를 만들었는데 이제 한 걸음 내딛는 듯하여,

다시금 쓰임과 아름다움, 중도와 배려를 고민합니다.

긴 노동과 숙련의 과정을 걸어가다 보면

문득 기물들이 말을 걸어 올 순간이 오겠지요.

 

고방 한 쪽에 공책을 한 권 두었습니다.

전시를 보시고 기물들에 관한 이런 저런 감상평과 의견을 구체적으로 남겨주시면

단언컨대 일다의 소소한 부흥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2013년 11월 15일

 

만든이 박정옥은

또 다른 설악에서 자연을 동력삼아 여럿 생명체를 건사하며,

쓸모 있다고 생각하는 도자기를 만들어 적당히 먹고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