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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나의작업은 단금기법으로 이루어진다. 수만번 금속을 두드려서 성형되어지는 조형물이나 문화상품들은 단순히 기법이라는 용어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을 것이다. 오랜시간을 견뎌야하는 정성과 재료의 본질을 잘 이해해야만 하는 이 작업은 나에게 물질과 인간, 인간과 인간,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생각하게 한다. 이런 이유에서 나에게는 오브제나 문화상품이나 쥬얼리가 같은 선상에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작업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온기를 통해서 우리는 많은 것들과 서로 관계되어져 있고, 그렇기에 지금 내가 여기에 있을수 있다 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