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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로부터-

생수병, 부표, 커피잔, 폐기물 이런 바다쓰레기들이 보석의 재료가 될 수 있을까? 제주바다에서 수집한 다양한 바다쓰레기들을 
서울의 금속공예 작가들에게 보냅니다. 제주의 비치코머와 서울의 작가는 일대 일로 맺어집니다. 비치코머는 제주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되었으며 바다쓰레기가 수집된 장소, 일시, 당시의 날씨와 감정, 종류 등 다양한 정보가 기록되어 작가들에게 
제공됩니다. 작가들은 그 정보를 바탕으로 작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합니다. 비치코머는 사전에 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워크샵을 
통해 비치코밍의 의미를 보다 적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이후 완성된 작품을 직접 착용하는 모델이 됩니다. 
'제주바다로부터'는 20명의 금속공예작가와 20명의 비치코머가 직접 만나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해변의 의미 없는 쓰레기가 비치코머의 경험과 취향에 따라 수집이라는 필터를 거쳐 금속공예작가에게 전달되면, 작가는 그것을 
간직하고 싶은 작품으로 만듭니다. 형태도 바뀌고, 가치도 바뀝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원래 바다쓰레기였습니다.
이 전시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비치코머 : 고승연,고은지,김소현,김우정,김정도,명지용,민창현,박미진,박성녕,서명숙,송주연,안효선,양은주,오수진,최경화,한승도,한차연,현진헌,현 산,홍기택

참여작가 : 강미나,김선영,김유미,김신령,김아랑,김지민,김희주,문춘선,박미란,박성현,박정은,백 현,변보경,서예슬,이예지,이유진,이혜선,임종석,전종국,최지은,한상덕

오프닝 : 6월 14일 오후 5시


6월 20일은 12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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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령 / 가장 먼 곳..._바다쓰레기, 정은, 적동, 오닉스_2016
김희주 / 짜고달고 차가운기억_바다쓰레기(배추망), 스텐인리스 스틸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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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 일렁일렁_아세탈, 황동, 바다쓰레기(부표,플라스틱)_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