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가나 아트 스페이스

작가 : 정선영 (University of Kansas, Dept of Metalsmithing & Jewelry 졸업 및 동대학원 석사) 

일시 : 2015. 07. 08(수) ~ 13(월)

오프닝 리셉션 : 2015. 07. 08(수) 오후 5시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예술장신구 작가로 활동 중인 정선영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8일(수요일) 가나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립니다.

오프닝 리셉션은 가수 신연아(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교수, 그룹 빅마마 전 리더)님의 공연과 동시에, 작가가 직접 만든 악기들을 관람객이 함께

연주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또한, 전시장 한 켠에 작가가 만든 장신구 겸 장난감들을 관람객들이 즐기실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즐거운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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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Play: recreational activity; especially :  the spontaneous activity of children (Merriam-Webster)

 

놀이(Play)의 사전적 의미 중 하나에 여가를 위한 행동 특히, 자발적인 아이들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러한 놀이들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즐거운 느낌을 배우기도 하며 정서적 공감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나의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다양한 놀이를 하며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곤 하였습니다. 언어를 배우는 단계의 아이들과 소통이 쉽지는 않았지만 함께했던 단순한 놀이들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전할 수 있었으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피부로 느껴지는 신뢰감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갖가지 소재들로 만들어진 형형색색의 블록과 퍼즐을 직접 끼우고 맞추었고, 여러 가지 소리를 내는 타악기를 연주하며 색깔과 형태, 소리를 이해하였습니다. 이렇게 놀이는 내가 아이들과 대화 할 수 있는 언어가 되었고, 놀이라는 언어를 통한 대화는 서로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했던 놀이에서의 추억을 되살려 장신구에 담고자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갤러리라는 공간 안에서 ‘놀이’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되고, 부모와 어른들에게는 순수했던 동심으로 돌아가 단순한 놀이들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