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7 17:36:10 (*.123.4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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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a+smII – Conversion Function 2014. (기능변환)
그 동안 자동차를 주 소재로 다양한 작업을 해온 김홍용 작가의 금속조명 개인전이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됩니다.
자동차를 모티브로 꾸준한 작업을 이어온 김홍용 작가는 첫 개인전 2005 mania+smI 을 시작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테크놀로지와 하이테크 시대 안에서 공예를 이성적인 계산과 원초적인 직관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조형적 분석과 새로운 작업 방식, 소재 선택으로 그 균형을 이루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뚝심 있는 작가입니다.
그의 여섯 번째 개인전 2014 mania+smII 의 작업이 자동차로 작업해온 결과물들 중 가장 강한 이미지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은 ‘기능변환’ 이란 단어를 만들어 부재로 설정한 이유와 의미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자동차를 상징하는 오브제나 부품을 직접적으로 사용했던 그 동안의 작업방식을 탈피하여 자동차 엔진 구조물이 갖는 기능의 고유성을 해체시켜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로 조형화 시킨 후 소멸된 기능은 다시 새롭게 변환되어 조명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부여한다는 의미” 라고 합니다.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지하1층 2014년 1월 15일~ 20일 입니다. 감사합니다.
문의전화는 02-720-4354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