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세상이야기, 시저담화(匙著談話)

The ​stories from fingertips, Talk with eating tools


 

 

 

2014. 11. 27(목) - 12. 31(수) **전시 기간 연장


갤러리 보고재 gallery VOGOZE 1, 2 전시실

 

Opening reception : 2014. 11. 27(목) pm 5:00-7:00

 

 

 

 - 기획 -

박남희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

 

 

 

 - 참여 작가 -

Ⅰ : 수저 - 손과의 만남 (meet with hands)

강웅기, 고보형, 김서윤, 김현성, 류연희, 민덕영, 박성철, 박예연, 서도식, 안대훈,

이승원, 전용일, 최 기, 허명욱, Kumano Kiyotaka, Sakai Naoki

 

Ⅱ. 수저 - 대화 (dialogue with each other)​

박주형, 신예선, 신자경, 오화진, 주미화, 한상덕,

David Clarke, Maki Okamoto, Simone ten Hompel, Tanaka Chie​

Ⅲ : 수저 - 장인 (rediscovery of artisan)

놋이(이경동 전수자), 저집,

우타츠야마 공방(Ayako Nagamori, Yuya Kato, Atsushi Handa)

 

Thanks to

강승철, 오유리

 

 

 

 

 

 

 

- 기획 의도 -

식문화는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음식에서부터 화려하고도 멋진 푸드 스타일까지 다양한 영역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근원적인 식문화와 역사의 표상으로서 수저, 시저는 흥미로운 대상 가운데 하나이다.

저마다 다른 시대와 다른 지역의 수저들은 각각의 다른 문화와 삶을 담고 있다.

인간의 삶과 함께 하는 가장 직접적인 도구이자 관습의 총체로서 수저는 대표적인 인간 존재의 상징이다. 

그런 ​관점에서 수저에 주목하여 인간의 삶의 세계에 관통하고자 한다.

타자들의 세계가 혼용된 작금, 배타가 아닌 서로 다른 문화들의 공존의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인류 모두가 같거나 다른 형태의 도구로 공유할 수 있는 오브제로서 수저는 타자의 문화적 메신저가 될 수도 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도구인 ‘시저’를 통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소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생존을 위한 도구이자, 문명 시발의 상징인 시저는 인류 전체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같으면서도 다름을 가진 흥미로운 사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저가 가진 본질적 공통감과 환경적 차이를 도구적 관점, 예술적 관점, 장인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전시로,

전시를 통해 국가 간의 문화적 교류를 도모하여 공예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려는 목적을 가진다.

 

 

 

- 전시 구성 -

 

 

Ⅰ : 수저 - 손과의 만남 (meet with hands)

수저는 인간의 손끝에서 만들어지고, 다시 이를 손끝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이 수저의 역사에는 문자 그대로 도구의 발견의 시대로부터 기술과 질료의 발전

나아가 양식의 진화까지 다양한 삶과 과학의 여정이 관통해 있다.

수저의 수저다움, 즉 용도성에 입각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와 기술 발전에 의존한

흥미로운 지점을 발견하게 하는 작업들로 구성된다.

  

전용일_ ​풍염豊艶-은수저 | Sterling silver, 2014

 

 

Ⅱ. 수저 - 대화 (dialogue with each other)​

​수저는 대개 개별적 식사 도구이지만 대개는 누군가와 대면하는 가운데 더 많이 만나게 된다.

수저는 단지 수저이지만 모여 있으면서 양식을 보여주고, 이 양식 안에는 시대적 풍취가 반영된다.

마치 사람들이 그러한 것처럼 같이 모여 세상을 얘기 나누게 하는 것이 바로 수저다.

그렇게 수저를 통한 수다, 담소를 발견하게 하고자 한다.

 

 

      ​      

David Clarke_Blow Spoons | Pewter and electro-plated nickel silver, 2014 

 

 

 

 

신예선_젓가락 집 Chopsticks in Shelter | Wool, 2014

 

 

 

Ⅲ : 수저 - 장인 (rediscovery of artisan)

대량생산 체제의 도입이후 삶의 세계에서 일상적인 물건은 일부만을 손에 의존한다.

수저도 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없는 항목이다.

거장들의 잊혀져가는 솜씨와 역사를 재발견하여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수저라는 사물을 통한 사유를 시도하게 한다.

 

 

 

      

 

우타츠야마 공방(Utatsuyama Kogei Kobo)

 

 

   

​저 집(Chopstick House)

 

 

 

 

- 특별 전시 -

푸드스타일리스트 노영희의 수저와 커틀러리 소장품 전시​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갤러리 보고재

 

 

 

 

 

 

 

www.vogoze.com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26길 6 (삼성동 65-9) VOGOZE bldg. B1F gallery VOGOZE

(tel.02_545_0651)

 

관람시간

Mon-Fri. 10:00am - 6:00pm

Sat-Sun. 12:00pm - 5:00pm

   (*일요일은 전시 중에만 오픈합니다.)